문학과 영화감상

[문학과 영화감상] 무기여 잘 있거라 [소설 1929년] 헤밍웨이 [영화 1932년] 게리 쿠퍼 [필링박스]

필링박스 2021. 6. 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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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때 입대하여 부상병 운반차의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북부 전선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런데 다리에 중상을 입고 죽을 뻔한 위기를 겪었으며, 이후 죽음의 공포에 시달렸습니다. 
그런가하면 밀라노 병원에서 간호사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헤밍웨이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1929년 미국인 중위 프레더릭 헨리에 의해서 이야기되는 1인칭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를 발표했습니다. 
소설에서 헨리 중위는 적군 포탄에 맞아 가슴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된 뒤 영국인 간호사 캐서린과 사랑에 빠집니다. 
사랑에 몸을 던진 주인공은 어느 날 다음과 같이 묘한 대사를 읊조립니다. 
“나는 여러 여자들과 함께 있을 때 고독했다. 내가 가장 고독한 순간은 그때 뿐이다.”

이 작품은 1932년 영화화됐으며 게리 쿠퍼와 헬렌 헤이즈가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영화는 전쟁의 비극과 전쟁터 안에서 피어난 사랑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영화를 보시려면 아래 화면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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