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영화감상

[문학과 영화감상]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소설 1940년] 헤밍웨이 [영화 1943년] 게리 쿠퍼, 잉그리드 버그만 [필링박스]

필링박스 2021. 6. 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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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는 1936년 스페인 내전이 일어났을 때 종군 기자로 참전했습니다. 
헤밍웨이는 공화파 정부군에 가담하여 히틀러가 지원하는 프랑코 반란군에 맞섰습니다. 
전쟁은 1939년 쿠데타를 일으킨 프랑코의 승리로 막을 내렸지만, 
헤밍웨이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를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17세기 영국 성공회 성직자 존 던(John Donne)이 쓴 시(詩)의 한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헤밍웨이는 연애 이야기와 전쟁 이야기를 잘 융합해 서정적인 소설로 발전시키는 재능이 뛰어났으며, 그의 소설은 영화화하기에 더없이 적당했습니다. 
하여 1943년 이 소설도 영화로 제작됐으며, 게리 쿠퍼와 잉그리드 버그만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에서 버그만이 말한 대사는 화제를 끌며 유명해졌습니다.
“키스할 때 코는 어디에 두어야 하나요?”
한편 작품 속에서 주인공 로버트 조던은 다음과 같은 독백으로 자신의 신념을 말합니다.
“나는 믿는 바가 있어서, 일년 동안 싸워왔다. 우리가 여기서 이기면 계속해서 이기리라. 세상은 훌륭한 곳이어서 싸울 값어치가 있다."

영화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tv.naver.com/v/11577027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필링박스] 게리 쿠퍼, 헤밍웨이 [한글자막]

필링박스 | 스페인 내전을 무대로 쓴, 헤밍웨이의 장편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로버트 조던과 마리아의 사랑을 그렸는데, 작가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게리 쿠퍼와 잉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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