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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는 어린 시절 구두약 공장에서 열 시간 일해야 할 정도로 극심한 가난을 경험했습니다.
디킨스는 이후 변호사 사무실 사환, 법원 속기사로 일했는데 그런 환경에서도 고전작품을 많이 읽어 문학에 일찍 눈떴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경험을 소설에 적극 반영하여 많은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습니다.
1837년 발표한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는 '고아원 아이의 여행'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고아 소년을 주인공으로 다루면서 1834년 시행된 '신빈민구제법'의 모순을 비판한 사회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1948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데이비드 린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영화의 경우 고아 소년의 역경과 선한 의지를 그렸으며, 런던의 어두운 뒷골목 묘사나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납니다.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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