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성천막국수 [답십리] 수육과 막국수 [필링박스]

예전에 가끔 갔던 막국수&제육 맛집 '성천막국수'를 4년만에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대로변에 있던 가게가 새마을금고 뒤쪽 골목으로 이전했네요.

오래전 성천막국수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실내는 입식이며 깔끔합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막국수, 제육  두 가지뿐이지만 모두 맛있습니다.

이집 특유의 절임무가 나왔네요. 

식탁에 있는 겨자와 양념장을 섞어 비벼줍니다.

제육 한 접시(160g)가 먼저 나왔습니다. 

비벼놓은 절임무와 함께 먹으면 맛이 예술입니다.

안주가 술을 부르니, 막걸리 한 잔을 마시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빔막국수 곱배기 나왔습니다. 면을 푸짐하게 더 넣어줬네요.

양념장을 비빈 모습입니다. 처음 먹는 사람은 대부분 '이건 뭐지?'하면서 계속 먹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가서 먹으면 묘한 감칠맛을 느끼면서 더 맛있게 먹게 됩니다.

막국수와 절임무를 같이 먹어도 맛나고, 세 가지를 동시에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육 반접시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도 절임무에 겨자와 양념장을 넣어 비빕니다. 이집만의 독특한 양념이 계속 입맛을 돋워줍니다.

성천막국수는 간판 그대로 막국수는 물론 고소함이 느껴지게 삶은 제육도 별미입니다. 

성천막국수 영업시간은 11:30-21:00인데,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15:00-17:00)을 피해가세요.
하지만 토요일은 브레이크타임없이 정상 영업합니다.
위치는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좌회전 10분, 2호선 용답역 1번 출구에서 직진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