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

[걷기 좋은 명소] 부암동 석파정, 흥선대원군 별장 [필링박스]

필링박스 2021. 6. 1. 10:25
728x90

흥선대원군이 고종을 행차시킨 후 그걸 핑계로 소유자로부터 빼앗았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난 곳, 석파정!

석파정은 서울미술관 1층을 통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서울미술관 3층으로 올라가면 이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본채 옆에 있는 천세송이 세월을 일러줍니다.
천천히 걸어 너럭바위로 가봅니다, 바위에 코끼리 형상이 보입니다.
구한말 최고급 자재로 지었다는 석파정입니다. 청나라 양식이 반영되어 이색적입니다.
신라삼층석탑으로 가는 길도 예쁩니다. 알록달록 색깔 입혀진 벤치도 눈길을 끕니다.
중간에 나무와 벤치에서 잠깐 쉽니다.
여기에서 내려다본 경치도 뛰어납니다.
가을에 가면 단풍 든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신라삼층석탑입니다. 단순하지만 절제된 매력이 돋보입니다.
길을 되돌려 본채로 향합니다.
본채 오른편으로 돌아 올라가서 별채로 들어갑니다.
별채 마루에 앉으면 맞으편 풍경이 또한 멋집니다.
잠깐 쉰 후 별채 뒤편으로 올라가봅니다. 돌길이 아름답습니다.
돌길을 조금 올라간 후 되돌아본 풍경입니다.
돌길을 다시 내려와서 서울미술관 옥상에 있는 잔디밭으로 갑니다.
쿠사마 야요이의 유명한 호박과 한국의 원형 조각이 조화를 이룹니다.
석파정은 언제 가도 좋지만 단풍 든 가을이 특히 인기 많습니다.

석파정은 단독으로 여유있게 둘러봐도 좋고, 윤동주 시인의 언덕과 연계해서 둘러봐도 좋습니다.
마음에 여유를 갖고 싶을 때 혹은 데이트 장소로 아름다운 곳을 찾을 때 가보시길 권합니다. 

석파정 근처 맛집 - 세검정 돈가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