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

[걷기 좋은 명소] 김유정 문학촌, 실레이야기길 [맛집] 광판팔뚝김밥 [필링박스]

필링박스 2021. 6.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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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문학촌은 당일여행으로 둘러보며 걷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짧은 여정을 시작합니다.

김유정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김유정 문학마을이 보입니다.

초가집 뒤쪽으로 가면 소설 [봄봄]의 주인공들 캐릭터를 볼 수 있습니다.

소설의 한 장면을 재현한 조각상이 눈길을 끕니다.

음식점과 편의점도 있습니다.

김유정 기념관으로 들어갑니다.

명창 박녹주와의 연애 비화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을 설명해놓았습니다.

폐병을 앓았던 작가의 말년 이야기를 음성으로 들려줍니다.

소설 중 일부를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하는데, 볼만합니다. 

김유정 생가는 기념관 맞은편에 있습니다.

안에는 소설 장면을 묘사한 조각상이 여럿 있습니다.

심술로 닭싸움을 시키는 장면도 있습니다.

키를 확인하는 재밌는 장면도 보입니다.

복원한 생가는 초가집입니다.

마당을 중심으로 방들이 둘러져있는 구조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재래식 화장실.

생가 아래로 내려와서 올려다본 풍경입니다.

생가를 나와서, 두 시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실레 이야기길을 걸어봅니다.

옛날 시골길 곳곳에 숙박할 수 있는 집도 가끔 보입니다. 길은 아기자기해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걷기를 마친 후, 마을 진입로 왼편에 있는 광판팔뚝김밥으로 들어갑니다. 이집 김밥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작은 기념관이 된 옛날 김유정역으로 갑니다. 

재밌는 소품과 장식물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철로에 있는 열차카페로 이동합니다.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갑니다. 그 안이 카페입니다.

원목 탁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 값은 저렴합니다. 

포토존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누가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거든요.

실레 이야기길은 언제든 걸을 수 있지만, 김유정 문학촌과 생가는 코로나 때문에 확인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보고, 걷고, 먹고, 마시기에 더 없이 좋은 곳 바로 김유정 문학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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