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촌은 당일여행으로 둘러보며 걷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짧은 여정을 시작합니다. 김유정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김유정 문학마을이 보입니다. 소설의 한 장면을 재현한 조각상이 눈길을 끕니다. 음식점과 편의점도 있습니다. 김유정 기념관으로 들어갑니다. 명창 박녹주와의 연애 비화를 비롯해 다양한 사연을 설명해놓았습니다. 폐병을 앓았던 작가의 말년 이야기를 음성으로 들려줍니다. 소설 중 일부를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하는데, 볼만합니다. 김유정 생가는 기념관 맞은편에 있습니다. 안에는 소설 장면을 묘사한 조각상이 여럿 있습니다. 심술로 닭싸움을 시키는 장면도 있습니다. 키를 확인하는 재밌는 장면도 보입니다. 복원한 생가는 초가집입니다. 마당을 중심으로 방들이 둘러져있는 구조입니다.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