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길, 남산둘레길 북측 순환로!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장충단공원이 바로 나옵니다. 장충단공원도 가볍게 둘러볼만합니다. 장충단공원을 가로질러가면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이 많아 10여분 올라가야 하므로, 이곳을 지나쳐 왼쪽 도로 옆으로 조금 더 걸어올라갑니다. 유관순 열사 동상을 보며 계속 걸어갑니다. 남산 국립극장이 보이면 그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횡단보도 건너서 왼쪽으로 조금 더 가면 북측 순환로가 시작됩니다. 화사한 단풍이 눈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오른쪽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울긋불긋 단풍길이 즐겁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길은 아까 아래에서 지나쳤던 계단으로 통하는 지름길입니다. 단풍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잠깐 쉬었다..